Physic Problems: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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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7일 (수) 18:26 기준 최신판
책 소개
러시아에는 수학과 과학으로 전문화된 중고등학교들이 꽤 있다. 이 학교들은 우리의 과학고나 영재학교와 성격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 역사도 길다. 설립 시점으부터 보면 그 중 가장 오래된 학교들이 몇 있다. 1960년대 초 수연방 시책에 따라 러시아 곳곳에 네 학교가 만들어졌다. 이 책은 그 중 하나에서 다뤄왔던 문제들 중 엄선한 것으로 단계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오른다. 현실의 세계를 반영한 독창적인 문제들 2000개 이상, 1000개 이상의 삽화를 담고 있다. 문제에 답은 있지만 해설은 우리나라처럼 시시콜콜 해두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2 년간 과학영재학교 물리학 교수로 파견되었던 유리의 추천으로 번역을 했다. 그 분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었고, 지금까지도 물리학 문제집의 최종지점으로 여겨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물리학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잘 익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 따라서는 '대학물리'의 수준에 도달한 것도 있으니 좋은 참고 교재를 옆에 두고 직접 찾아보면서 하는 것이 좋다. 번역-출판되어 귀감으로 삼거나 비교의 대상으로 삼아서 우리나라에도 독창적이고 우수한 물리학 교재가 나오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판을 준비중이다. 우리 실정에 맞게 삽화를 현대화 하는 작업을 의뢰했고 삽화는 완성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문제를 더 다듬고 새로운 문제를 추가하는 작업도 의뢰할 작정이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일을 할만한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물리학을 독학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만한 좋은 문제들이 있다. 따라서 물리학 공부를 하는 독학생, 중고등학교 물리 교사, 물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 대학 초기 물리학 공부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이 책의 출판과 앞으로 계획
- 온라인에 일부 공개한다.
- 저작권에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책의 일부를 차차 올린다. 이 책의 전문을 저작권 때문에 다 올릴 수 없어 안타깝다. 짧은 시일내에 출판하여 원하는 사람은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온라인 상으로 전문을 드러내는 데 대한 재협약을 통해 물리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 책을 출판하는데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 다수가 참여하는 모금 출판의 형식을 할지, 소수 모금으로 할지, 단독 출판을 할지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뜻을 함께 하고 참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 1차 번역된 이 책을 감수 하여 물리학 용어를 다듬거나 이해하기 쉽게 하는 작업을 할 분이나 팀을 기다린다.
- 이 책을 공부 목적으로 동아리를 만드는 팀에 대한 지원
- 이 책을 공부 목적으로 동아리를 만드는 팀을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는 문제를 고려 중이다. 공부하는 팀의 집중정도와 성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여, Gil 프로젝트와 서로 돕는 관계가 짜지기기를 바란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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