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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ha (토론 | 기여)님의 2006년 7월 29일 (토) 22:5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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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교과서 서문

대안적 교과서라는 용어가 적당할까요? 아직 자신이 안섭니다. 나중에 더 좋은 말이 생각나면 고치기로 하고 우선은 이 말을 쓰기로 합니다. 소위 '대안적 교과서'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배움터 물맑은 터(이에 대하여 학교 Project를 보시기 바랍니다.)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다른 교육과정, 다른 교육세부운영철학, 다른 교육내용을 담기위해서 대안적인 교과서를 만드는 것은 기초를 다지기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뿐만아니라 지금의 교과서가 가지는, 가질 수 밖에 없는 거대-획일성을 벗어나거나 그에 대해 비교할만한 대안을 이제는 제시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는 쉽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출판 프로젝트로 이를 실천하여 보고자 합니다.

대안적 교과서를 만드는 일이 '운동'의 성격을 가지건 그렇지 않건, 관점이 '보수'이건 '진보'이건 따지는 것은 Gil 사이트에서 핵심으로 보지 않습니다. Gil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교과서의 '대안적' 성격과 '교과 전문적'인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통합교과'로 응집시켰다가 새로운 분화를 만들어낼 만큼 발전가능성이 있느냐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안 교과서 이어서 보기

대안적 교과서는

  • 대안적 교과서란,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 관심없다.
  • 대안적 교과서란, 또 8종에서 9종이 되도록 하는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
  • 대안적 교과서란, 그것으로 교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 대안적 교과서란, 대안적참고서와 맞닿아 있으며 동시에 Design한다.
  • 대안적 교과서란, 관점과 지향과 편향을 인정하되 다름을 받아들인다.
  • 대안적 교과서란, 스스로를 비판하는 장치를 둠으로써 열린 체제를 지향한다.
  • 대안적 교과서란, alternative이다.
  • 대안적 교과서는, 과목별 통합을 유도한다.
  • 대안적 교과서는, 충분히 비워둠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야 되도록 한다.
  • 대안적 교과서는, 사회역사의 흐름을 중요하게 여기고 미디어를 적극 이용한다.
  • 대안적 교과서는, 현재의 과목분류 자체를 지키는 형태와 과목을 허무는 형태 양방향으로 한다.
  • 대안적 교과서는, 예제와 문체를 중요시한다.
  • 대안적 교과서는, 비어있다. 깊이.

대안적 교과서를

  • 대안적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학문적 성과를 가진 연배있는 분이 핵이 된다.
  • 대안적 교과서를 만드는 데 현대 학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젊은 사람이 중심이 된다. 서
  • 대안적 교과서를 만드는 최종 주체는 교사거나 교단에 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한다.
  • 대안적 교과서를 만드는 사람으로 참여할 때 얼마나 호기심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 대안적 교과서를 던진다. 멀리.

이 문서의 디자인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자료를 모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