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24-1

DoMath
211.249.225.104 (토론)님의 2006년 9월 24일 (일) 12: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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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가는 길 다리길 위를 오래 보고 있노라면, 장산에 걸친 가을 구름 두둥실 떠가는 걸 오래 보고 있노라면, 단풍 물든 당신의 눈동자 오래 보고 있노라면, 담장에 붙어있는 민들레 오래 보고 있노라면, 그리 태어나 이리 사는 내 타는 마음 오래 보고 있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