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Math
검색하다 우연히 이런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다. 내용 중 수학과 관련있는 부분을 보면 이렇다.
서울 지역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녹색교육연구회의 목표는 ‘교육과정의 녹색화’다. 특정 과목이 아니라, 모든 교과의 교육과정 속에서 녹색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학교에서 맡고 있는 과목도 국어, 역사, 수학, 과학 등 다양하다. 이 모임이 현행 교육과정에 대한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녹색교육과정’은 한마디로 생태주의를 근본 이념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생태주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수학에서도 ‘녹색화’의 여지는 있다. 초등학교에서 사칙연산을 가르칠 때 덧셈보다 뺄셈을 먼저 가르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강 교사는 “실제로 독일의 대안학교인 발도르프 학교에서 뺄셈을 먼저 가르치는 데는 이런 교육철학이 녹아 있다”며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과정이 아이들의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수학을 배우는 목적도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겨레신문 2005.01.16 기사 “수학도 사회도 녹색교육 할수있어요” 에서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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