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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ha (토론 | 기여)님의 2006년 3월 29일 (수) 08:0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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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why? 증명이라고 하긴 그렇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내보자.

수학적으로 엄격하게 formal하지는 않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아래의 '논거'들에서 사실은 단계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엄격하게 밝혀야 하는 것이 많다. 무한히 많이 반복되는 것들에 대한 연산(다시 말해 함수적 relation, 예를들면, 뺄셈과 곱셈)과 논리적 연산(등호 '=')에 대한 정의와 성질을 먼저 엄격하게 밝혀주어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받아들일만' 하다. 결국 문제는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로 간다?

  • 사실 1.5 나 0.345나 3.14239 같은 표현은 어떤 수에 대한 다른 표현일 뿐이다. 유리수나 무리수를 그런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 '하나'라는 수 개념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1도 되고 一 도 되고, 고대엔 저마다 다른 글씨를 갖고 있었다. 파일:자연수.jpg. 그 많은 표현법 중 위의 길고 긴, 끝없이 긴 수도 '하나'에 대한 표현이다. 무한의 나라 사람들에게 내가 그렇게 쓴다면 그들은 "어? 당신은 지금 '하나'라는 말을 우리말로도 할 줄 아네요?" 하고는 더 좋아할 것이다. 1이라고 쓰는 것보다, 멋있지 않은가?
  • 0.3333... 이 유리수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 수의 두 배는 다. 이 수를 소수점으로 나타내는 방법으로 하면 물론 0.6666.... 이다. 세배는 ? 물론 이다. 그것이 0.9999....이고 1이다.
  • 0.9999.... 와 1이 다르다면 그 두 수의 차이를 나타내는 0이 아닌 어떤 수를 찾아야 한다. 그것은 0.1도 아니고 0.01도 아니고, 0.001, .... 아니다. 찾을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1-0.9 =0.1

1-0.99=0.01

1-0.999=0.001

주루륵...

결국 1과는 다르다?

아니면

인데서 1은 해당하는 y값이 없지만, 0.9, 0.99, 0.999, .... 는 항상 해당하는 y값을 찾는다고... ?

  • 모든 순환고리가 있는 수는 그것만큼의 9를 분모로 갖는다. 예를들어 0.12121212...는 로 0.1234123412341234....는 그렇듯이 0.99999...도 이고 이는 1이다.
  • 아래, 논란거리는 있지만 많이 쓰이고 받아들일만한 방법을 써보자. 2=1을 보세요.

  • 현대 수학에서 법으로 극한을 설명하는데 그 이론에 기초하여 설명해 볼 수도 있다. 현대수학에서는 0.99999....를 아래 실수들의 수렴값이다.

엄격하게 하는 것은 미루고, 생각해보라, 이 실수들은 어디로 다가가고 있나? 점점 1로 무한히 다가간다.

더 엄격하게 보고 싶다면 해석학 책에서 the limit of the sequence of real numbers 나 infinite sum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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