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dea
- 제 1회 캠프 (안)
제목 : 자연과 함께 숨쉬는 단기 집중 겨울 수학 캠프
대상 : 중학생 1,2 정도의 수학적 지식이 있고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전체 틀
- 수학과 자연의 언어를 함께 익히고 깨달아가는 기회
-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1]
- 수학(20시간 - 30시간) : 강의 + 비표준적 문제 풀기(올림피아드) + 팀별 수학 연구 + 수학 겨루기 + 수학 만지기 에서 일정에 따라 조정
- 자연 속 놀이 : 참여하는 구성원에 따라 다름, 아래 내용에서 보태고 빼고 바꾸고.
- 아이들 : 별관찰, 눈싸움, 눈으로 조형물 만들기, 숲길 산책, 율동이 들어가는 전통-개량 놀이, 모닥불과 함께 노래부르기 [2]
- 어른들 : 산행, 함께 일하기, 율동과 노래, 대화, 자유 시간
- 함께 먹을 거리를 준비하고 치우기, 청소하기
- 세끼 + 군것질 (손으로 만든 것이나 자연에서 난 것)
- 세심한 것 하나하나 '전체적인 맥락과 core'를 살리게
수학에 대해 조금 더
- 수학 강의 : 수학의 기본을 강의와 묻고 답하기 토론하기 형태로 일끌어 감 (총 72시간[3])
- 자연수(정수,유리수)의 세계 (6시간)
- 더 넓은 수의 공간 : 실수와 복소수 (6시간)
- 고전 기하의 세계 (6시간)
- 근현대 기하의 세계 (6시간)
- 식의 세계 (8시간)
- 함수의 세계 (8시간)
- 수학의 기초 : 논리와 집합 (8시간)
- 경우의 수와 확률 : (6시간)
- 기타 : 현대 수학 이야기 (8시간)
- 수학 올림피아드 : 비표준적인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미리 문제를 주고 저녁마다 다섯 문제정도(두시간)
- 강의와 연관된 비표준적 문제를 다룸 : 답찾기와 증명이 양대 축이 됨.
- 캠프 전 미리 e-mail이나 게시판에서 미리 알리는 문제와 캠프 때 처음 하는 문제로 나뉨.
- 수학 겨루기
- 조별, 개인별 겨루기
- 수학 주제로 다루어 나중에 함께 수학적으로 일반화 할 수 있는 문제
- 조별 겨루기 : 어떤 문제를 캠프 초기에 미리 던지고 캠프 마지막에 겨루기
- 개인별 겨루기 : 이기고 지는 것이 확실한 문제
- 수학 만지기
- 수학 교구를 이용해서 수학을 보고 만질 수 있도록.
- 강의와 토론, 겨루기를 통해 반드시 일반화할 수 있는 교구나 주제를 선정.
시간표 - 3박 4일인 경우
- 첫 날
- 들어오기 : 오후 3시
- 개강식 : 전체 프로그램 소개, 인사하기, 시설물 이용 안내, 조짜기, 반짝 surprise.(한시간 반, 4시 30분)
- 테스트와 올림피아드, 겨루기 문제 나누기 (한시간 반, 6시)
- 저녁 먹고 산책 : 한시간 반 (7시 30분)
- 저녁 강의 : 한시간 (8시 30분)
- 저녁 놀이 : 한시간 반(10시)
- 씻고 자기
- 둘째 날, 세째 날
- 일어나 이불개고 산책하고 씻기 : 8시 부터 9시.
- 아침 먹고 율동 : 10시
- 아침 강의 : 두시간 반: 12시 30 분 (중간에 군것질)
- 개인별 겨루기 : 한시간 : 1시 30분
- 점심 먹고 놀이 : 한시간 반 : 3시
- 오후 강의 : 세시간 : 6시
- 저녁 먹고 놀기 : 한시간 반 7시 30분
-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 한시간 반 9시
- 저녁 놀이 : 한시간 : 10 시
- 네째 날
- 수학 겨루기 : 두시간 : 12시
- 수학 겨루기의 평가와 일반화 : 한시간 : 1시
- 점심 먹고 놀기 : 한시간 : 2시
- 갈 준비, 청소 종강 : 한시간 : 3시
- 나가기 : 3시
헉, 이렇게 하니 강의는 12시간, 문제 + 겨루기 5시간 정도 밖에 안되네. 자유 시간도 없고... 자연을 느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고... [4]
Note
메모
우선 이것은 camp 에 대한 메모,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캠프는 왜 중요한가?
- 모이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문화 속에서 생활하다가 서로 다른 세계를 만나는 계기, 놓치기 쉬움. 이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함. 중요한 건 만남 자체, 그것만 잘 짜도 이미 절반은 괜찮은 캠프.
-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기회 : 따라서 캠프가 아니어도 되는 주제나 내용을 다룰 필요는 없음.
- 생활을 달리함. 기능적 목적(예를들어 공부)만 강조하면 필패. 캠프를 조직할 필요조차 없어짐. 자연속에서 생활하고 자연과 호흡하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 하지만, 이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함.
여름학교
우리는 여름-겨울학교 두번을 열 수 있으므로 더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음. 게다가 공간적으로도 멀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문제의 핵심은 함께 할 사람들인거지. 장기적 전망이 있는, 일관성 있는, 독창적인 캠프를 어떻게 짜고 조직하고 실행하고 알리고 운영하고 수확할 것인가는 사람들에게서 나오겠지.
참고자료
- 여름학교
- 역사-고고학 학교 : 3 주 : Solovki
- 환경 - 생물 학교 : 3 주
- 수학 캠프
- 물리 캠프
- 자전거 여행과 camping
- Intel-Avangard
- 학교 자체 행사
- Liga : 학교와 학습 습관, 단절과 새로운 연속. 통합교과적 탐험
계획
전국적인 망이 필요. 그것을 위해 point-chain 방식으로 할 것인지, 그럴 듯한 온라인 사이트를 먼저 만들 것인지, 동아리 중심을 작고 단단하고 다양하게 엮어들어갈 것인지.
- 대상 : 교사, 연구자, 학생
- 온라인 교육 (100) :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까. 어떤 방식을 따를까.
- 월별 모임 (30)
- 계절별 모임 (30)
- 여름/겨울 장기 캠프 (10)
이런 점 주의 !
- 새롭게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잘 되어 있는 것을 우선 수입하고, 그것을 딛고 오르는게 합리적일 듯.
- 이미 이 분야에서 오래 일한 분들께 도움을 청하되 협력과 연대로 갈 틀을 내야함. 보둠어 껴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