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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바빌로니아 역수표에서는 왼쪽 줄 7 에 해당하는 오른쪽 줄에는 꽤 긴 숫자가 써 있어. 아래처럼.

이것은 꽤 복잡한 것인데, 왜 그렇게 했을까? 그리고 수를 비교하기도 했는데, 예를들면 세 역수를 아래처럼 비교했어. 제일 오른쪽은 7 의 역수야.

바빌론의 수학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야. 이들은 수를 셈을 끝없이 순환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미 17세기 유럽에서 시작하는 점으로 나타내는 분수를 나타내는 방식을 이미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을 뜻해. 단지 그렇기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흔히 놓치기 쉬운 '수의 본질'을 대해 그만큼 더 '눈으로 보고' 있었지 않나 싶어. 수가 셈이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