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ric Dioph Fermat-Euler: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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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없음)

2007년 11월 16일 (금) 17:05 기준 최신판

이 page는 앞으로 많이 보태질 계획입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정성을 모아주십시오. ( 수학식 쓰기)
유명한 세 증명 중 라그랑쥐 증명만 담아 두었습니다. 나중에(?) 나머지 두 증명도 정리하고 그 증명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3세기 경, 그리스[1]의 디오판테스는 13권의 "산술(Arithmetic)" 을 저술하였다고 전한다. [2] 그 중 6권이 전하는데 2번째 권 8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주어진 제곱수는 두 개의 제곱수로 쪼갤 수 있다. [3]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특수한 경우에 대해 그 풀이과정을 보이고 있다. 위의 문장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16을 두개의 제곱수로 쪼개야 한다고 하자.

현대적 용어로 하면

인 경우에 대해 어떻게 유리수 x, y를 찾아간다. 이 부분을 읽던 Fermat가 '페르마 대정리'라고 불리는 그 유명한 메모를 남긴 것이다. (페르마의 위대한 정리 (또는 '페르마 마지막 정리') 라고 부른다. )

위의 경우는 이 후 디오판테스 방정식 의 특수한 예다. 디오판테스 방정식은 이후 지금까지 수론과 대수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다. 특수한 디오판테스 방정식이면서 위의 일반적인 경우가 되는 방정식은

인데, 그 방정식의 모든 정수해들의 집합

을 보통 피타고라스 세쌍수 라고 부른다.

이를 해석해보면

어떤 정수의 제곱이 되는 수는 다른 정수들의 제곱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기하학적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 1단위로 된 정사각형들을 모아서 다른 정사각형을 만든다고 해보자. 1단위들을 모아서 정사각형 모양을 만들었을 때, 그 중 어떤 정사각형들에서는 더 작은 두 개의 정사각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형태가 닮은 매우 흥미로운 문제가 있다. 두 정수의 제곱으로 표현된 모든 수들의 집합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을까? 그 중 소수들이 되는 수들이 있다면 그들을 모두 모은 집합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 이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신비를 벗긴 사람은 위대한 페르마다. 1640 년 크리스마스 때 페르마가 쓴 편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다.

" 4 로 나누어 나머지가 1 인 꼴의 모든 소수들은 단 한가지 방식으로 두 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그것에 대한 증명 밑그림은 1659 년 편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4 로 나누어 나머지가 1 인 꼴의 어떤 소수 중 두 제곱수의 합으로 표현 안되는 수 P 가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P 보다 작은 그 꼴의 소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일 수 있다.
그렇게 내려오다보면 그런 꼴의 가장 작은 수인 5 도 안되야 한다.
그런데 이다. 따라서 그런 수 P 는 없다.

1740 년대 중반 오일러가 이 밑그림으로 증명한 것이 남아있다. 다음으로 유명한 증명들은 라그랑쥐, 민꼽스끼가 한 것들이다. 우리는 세 증명을 여기서 모두 보자.


Fermat-Euler 정리

2차 디오판테스 방정식에 대한 페르마-오일러 정리. 여기서 는 정수

Fermat-Euler 정리  : 이고 N 이 소수 N은 4n + 1 꼴의 소수

오일러 증명

라그랑쥐 증명

페르마 소정리 는 수론의 탄생과 발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로부터 새로운 수학의 가지가 뻗어나가게 되었다. 페르마의 이 정리를 응용한 윌슨 정리는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 윌슨 정리 : p가 소수면 (p-1)! + 1 은 p로 나뉜다. 그 역도 참이다.

다시 말해 이는 어떤 주어진 수가 '소수' 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알고리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페르마 소정리의 윌슨 정리 를 참고하라.) 위의 식을 기호적으로 다시 써보자.

이 사실로 부터 다음의 보조 정리를 끌어 낼 수 있다.

보조정리 : p 가 꼴이면 도 p 로 나뉜다. ( 왜 그런가?)

이제 라그랑쥐의 증명틀 안으로 들어가자. 기호 를 확인하고 넘어가자. 함수 은 실수에서 정수로 대응하는 함수인데, z 보다 크지 않은 최대 정수, 또는 z 의 소수 부분을 빼낸 정수 부분을 뜻한다.

  • 다음 집합을 생각해보자.
  • 그 집합의 원소의 개수는 p 보다 크다. ( 왜 그런가?)
  • 어떤 정수 k 에 대해 인 두 수를 p로 나눈 나머지가 같은 '서로 다른 두 원소'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k 를 라 하자.)
  • 위의 두 수의 차이는 p 로 나뉜다 : 두 수의 차이는 이다.
  • 도 p 로 나뉜다.
  • 도 p 로 나뉜다.
  • 인데, 우리의 construction에 따라 q 는 1 일 수 밖에 없다. ( 왜 그런가?)

민꼽스끼 증명

일반화

페르마- 오일러 정리를 수론의 다른 정리들과 연결해보면 다음과 같이 보다 일반화 된 형태로 나올 수 있다.

자연수 N 가 두 정수의 제곱수로 표현된다 N 의 인수 중 꼴의 인수는 짝수번 등장한다.


Note

  1. 지금의 이집트인 알렉산드리아에 주로 활동한 학자. 당시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유클리드, 헤론, 파푸스와 같은 이들이 그곳 출신
  2. 이 책에 쓰인 내용과 기호 덕분에 그를 '대수학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여기서 "쪼갠다"다는 말을 엄격하게 말하면 "합으로 나타낸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