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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등가 () 에 덧붙여
논리적 등가와 항상 참인 명제식
아래 표의 왼쪽은 논리적으로 등가인 경우고, 오른쪽은 항상 참인 명제식이다.
논리적 등가 |
항상 참인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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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참이라고 믿을만한 구조를 가지면 것을 논리적 법칙이라고 믿을 수 있다.
예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어서 위원회가 열렸다. 논쟁이 심하게 오갔지만, 결국 위원장 한 명과 두 위원인 위원회에서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 위원회에서는 위원회의 원칙에 따라 찬반일 경우를 모두 나열했다. 1 은 찬성, 0 은 거부 라고 하자. 기권은 없다고 가정하자. 다음 질문에 답해보라.
위원회 결정 원칙
위원장 P 씨 |
위원 Q 씨 |
위원 R 씨 |
찬반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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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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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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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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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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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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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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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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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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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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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씨, Q 씨, R 씨는 진짜 성은 무엇이고 어떤 사람일까?
- 이 위원회는 어떤 '의사결정 원칙이 있을까? (아래 답)
- 기권이 있는 경우 가능한 표를 만들어보고 '의사결정 원칙'을 유도해보라.
이 위원회의 의사결정과정을 논리적 연산관계로 써보면 이렇게 된다. '찬성 결론 함수'를 만들 수 있는데 P, Q, R 의 찬반 여부가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F(P,Q,R) 이라 하자.
일 때 찬성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것을 간단히 하기 위해 우리가 받아들인 논리 규칙을 써서 풀어보자.
결론적으로 이 이 위원회는 "위원장이 찬성하고 두 위원 중 한 명이 찬성하면 그 의제는 찬성 결론이 난다.[1]
연산을 바꿔 표현하기
Note
- ↑ 위의 기호를 보통 수에서 하듯 '그리고' 를 곱셈 , '또는' 을 '덧셈' 로 , '아니다' 를 음수처럼 바꿔보자. 그리고 논리적 등가를 = 로.
- P Q R + PQ(-R) + PQ(-R)
- = P Q R + P (-Q) R + P Q R + P Q (-R)
- = P R ( Q + (-Q)) + P Q ( R + (-R))
- = P R 1 + P Q 1
- = P R + P Q
- = P ( R + Q )
보기가 훨씬 편해졌다. 다만 여기서는 모든 명제 X 에 대해, X + X = X , XX = X , X + (-X) = 1 가 쓰인 것이 일반적인 대수와 다른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