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Culture: 두 판 사이의 차이

2006년 10월 1일 (일) 02:0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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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matics and Culture

문화라는 크고 녹아든 틀 속에서 수학은 무엇이었는지, 수학은 문화에서 어떤 자리를 잡고 있는지, 문화와 그 산물을 보는데 수학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주 작다고 여겨지는 것들에서 연구서까지 두루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ParhaMath중에서 수학생각에 쓴 글이지만 들어가는 말을 대신하여 옮깁니다.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수학과 청각예술

수학과 음악은 그 시발점에서 보면 멀지 않았습니다. 세계가 '합리적으로 조화'로왔다고 여겨왔던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음악과 수학은 매우 중요하고 아주 긴밀한 관계였다고 합니다. 반드시 전혀 다른 것 처럼 보이는 수학과 음악 사이의 관계를 찾아 떠나는 지혜와 심미의 여행입니다.

수학-역사

수학의 문명사적 교류, 주요 역사적 발명과 발명에서 수학은 어떤 역할을 하였나? 궁금합니다. 수학도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처럼 천재들 몇 명이 어느날 문득 잠에서 깨어 만든 성(城)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알리고 배우고,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도와가며 키워온 생명체와 같습니다. 역사 속에서 수학의 교류 양상, 수학이 제 안에서 어찌 커왔는지 내재적 발전 양상, 그리고 수학과 다른 역사적 사태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자 그럼 돋보기를 들이대 보며 땅을 붓으로 툴툴 털는 탐사를 떠나 볼까요?

수학과 시각예술

수학과 건축, 수학과 조각, 수학과 회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수학과 조형예술과의 어떻게 통하고 있는지 봅니다. 조형 예술에서 수학적 사유의 영향은 큽니다. 특히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건축분 야에서는 수학적 계산은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학적 계산을 고려하지 않았을 듯 보이는 여러 조혀예술 장르에서도 수학적 사유가 안에 배어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은 단순한 흥미를 넘어섭니다.

수학과 영화-문학

수학은 영화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나?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 수학은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나? 이야기를 허구적으로 구성하여 풀어놓은 영화와 문학 작품 속에서 수학이나 수학자는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지고 있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