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rsion: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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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7일 (화) 09:51 기준 최신판
'뒤집기(Inversion ; 반전)'는 기하학에서 중요한 transformation의 하나다. 평면에서 평면으로 대응이라는 transformation 의 관점에서만 봐도 다른 대응에서 만나지 못했던 흥미로운 사실들이 나오고 이것을 응용해서 어떤 성질을 더 간단히 증명할 수도 있다. 비유클리드 기하학 의 모델의 하나인 '포앙카레 모델'로 가는데 응용되어 든든한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뒤집기'의 여러 성질을 보고 포앙카레 모델까지 살짝 만나보기로 한다.
- 어떤 평면은 원으로 둘로 나뉜다. 뒤집기로 원 '안쪽'의 점들은 바깥쪽으로 대응하고 바깥쪽의 점들은 안으로 대응한다. 평면을 둘로 나누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대응하였던 대응은 이미 앞에서 보았던 '대칭(symmetry)' 이 있었다. 그래서 뒤집기를 '원에 대한 대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앞으로 필요한 원의 성질들을 먼저 살피고 넘어가도록 하자.
- '뒤집기'를 일반적으로 정의하고 나서 '어떤 원에 대한 뒤집기'를 정의할 것이다. 여기서는 주로 어떤 원에 대한 뒤집기에 대한 기본성질을 본다. 여기서는 '모든 원은 원으로 뒤집어진다.' 와 '어떤 원 에 직각인 원을 그 원 에 대해 뒤집으면 직각인 원으로 뒤집어 진다. 에 촛점을 맞출 것이다.
- 두 직선이 이루는 각은 뒤집힌 다음에도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두 직선이 직각이라면 뒤집힌 원들도 만나는 점에서 직각이고 그 역도 참이다. 뒤집기에서 '직각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나타낼 모델로 푸랑카레가 제시하는데 원의 직각성 개념은 가장 기초적인 요소다. 여기서는 원과 직각성, 그리고 이와 관련된 뒤집기의 성질들을 보기로 한다.
- Inversive 평면, mid-circle, inversive distance, Steiner's porism (또는 Steiner Chain) , Hyperbolic function 의 기초 개념.
- 이제 뒤집기가 얼마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볼 차례다. '아폴로니우스 문제'와 '포이에르바흐 문제' 를 비롯해서 유클리드 기하학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뒤집기 transformation 을 써 볼 것이다.
-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포앙카레 모델 . 핵심이 되는 기초 성질과 이 모델에서의 점, 선, 면, 평행성 들의 개념.
- 직선을 현실에서 그리는 도구로 '자'가 있고, 원을 그리는 도구로 '컴퍼스'가 있다면, 뒤집기를 실현할 수 있는 도구는? 뒤집기를 실현할 도구 inversor의 작동 원리를 본다.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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